오늘은 소상공인 폐업시 대출금 대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 경기침체로 연체율이 크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 대출금을 폐업으로 인해 상환을 해야하는지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소상공인대출을 폐업 시 대환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 대출(코로나대출)이란?
2020년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던 특별대출로, 은행의 심사를 간소화하고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의 대출을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1금융권에서 취급하였던 대출 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휴업, 폐업시 대출금을 상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정부에서 2021년부터 한시적으로 1년 유예를 하였고, 현재는 더이상 유예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대출로 대환하는 브릿지보증 제도를 이용한다면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브릿지보증서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은행권에서 공동시행한 제도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을 개인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브릿지보증서는 개인대출로 기존의 소상공인대출금의 상환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소상공인 폐업시 대출금 대환하는 방법 및 절차
1. 재단방문
신용보증재단 방문을 통해 보증상담을 하고, 요건을 확인 후 브릿지 보증을 신청합니다.
2. 보증심사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을 접수 받고, 신용조사 및 보증심사를 진행합니다.
3. 보증승인
신용조사 및 보증심사를 진행 후 요건이 맞는다면 신용보증재단에서 은행으로 보증승인 및 통지합니다.
4. 대출실행
보증승인을 확인 후 은행(영업점)에서 대출실행 및 대환이 진행됩니다.
브릿지보증서 자주하는 질문
1. 법인도 브릿지보증이 가능한가요?
불가능합니다. 개인사업자만 해당됩니다.
2. 브릿지보증 금액과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재단과 협의 후 기존의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일시상환은 1년, 분할상환은 5년 이내로 결정됩니다.
3. 발급요건이 있나요?
재단과 협의 후 진행되지만, 사업장이 폐업한 상태이고, 재단의 보증사고기업이 아닌 기업이 해당됩니다.
이상으로 소상공인 폐업시 대출금 대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브릿지 보증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